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토바이 폭주족 10대, 마주오던 버스 충돌 후 숨져

입력 2015-08-28 09: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10대가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해서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위험천만한 폭주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박창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토바이 5대가 줄지어 달려갑니다.

오토바이를 모는 건 10대 배달 아르바이트생들.

누구 하나 안전장비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친구까지 태운 채 지그재그로 달리던 오토바이 한 대가 갑자기 중심을 잃습니다.

중앙선을 넘더니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합니다.

운전자 17살 정모 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뒤에 타고 있던 동갑내기 친구는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버스 운전기사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안모 씨/사고 버스 기사 : 사고 날 그날, 다음날, 2~3일 동안 악몽을 꿔서… 너무 무서워서 자다 말고 집사람 깨워서 내 옆에서 나 좀 붙들고 자라고….]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숨진 정 군과 함께 폭주를 한 10대 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강찬/동작경찰서 경위 :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 오토바이 여러 대가 함께 지나가는 영상을 확인하고 폭주의 의심이 있어서 추적하게 됐습니다.]

폭주족에 대한 처벌과 단속이 강화됐지만 10대들의 위험천만한 폭주 행위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