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염물질 검출된 새 아파트, 두통에 호흡곤란까지…

입력 2015-08-28 09: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JTBC 취재팀은 오염물질이 검출된 신축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두통과 호흡곤란 등 새집증후군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김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2배 이상 검출된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해 입주한 김모 씨는 집안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냄새에 지금도 몸이 좋지 않습니다.

[김모 씨/주민 : 몸이 붓고 눈이 아프거나 숨 쉴 때 탁한 공기가 느껴져요.]

더 힘들어하는 건 아이들이었습니다.

[김모 씨/주민 : 잘 때 숨이 막혀서 아이가 곤란해하니까 잠을 잘 못 자고 뒤척여요.]

톨루엔이 검출된 경기도 안산의 아파트 주민들은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 : 목이 막히고 아파서 공기청정기를 계속 돌리고 있어요.]

[심인근 연구원/국립환경과학원 : 가려움이나 두통, 메스꺼움이 있고 오랜 기간 노출되면 최종적으로는 아주 드물지만 암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친환경 건축 자재를 쓰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자재에 비해 3배까지 비싼 가격이 업체들의 발목을 잡습니다.

전문가들은 실내 온도를 30도 이상으로 높인 상태로 환기를 하는 것이 새집증후군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