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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불공정한 판결…역사와 양심 앞에서는 무죄"

입력 2015-08-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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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법원 판결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는 직접 성명을 내고, 정치권력이 개입한 판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법원 판결이 나온 지 2시간쯤 뒤 한명숙 전 총리는 새정치연합 당 대표실에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명숙/전 총리 : 국민 앞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역사와 양심의 법정에서 저는 무죄입니다.]

한 전 총리는 2심 재판부가 새로운 증거나 사실 없이 검찰 손을 들어줬고, 대법원은 그 판결을 그대로 인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과 법원에 정치권력이 개입했다며 깊은 불신도 나타냈습니다.

[한명숙/전 총리 : 노무현 대통령님으로부터 시작된 정치보복이 한명숙에서 끝나길 빕니다.]

한 전 총리는 여성운동가로 활동해오다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새천년민주당에 영입돼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됐습니다.

김대중 정부 초대 여성부 장관을 지낸 데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 사상 첫 여성 국무총리에 임명돼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2012년에는 제1 야당 대표로 총선을 진두지휘했지만 선거에 패배하면서 취임 89일 만에 사퇴했습니다.

19대 국회에서는 검찰 수사에 사실상 발이 묶였고, 결국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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