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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도 만취 대학생, 이웃에 흉기난동…남편 사망

입력 2015-08-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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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남해에서 만취한 대학생이 이웃집에 사는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중상을 입었는데요. 약 열흘 만에 비슷한 일이 또 벌어진 겁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흉기를 지닌 건장한 남성이 인적이 드문 밤거리를 배회합니다.

대학생 23살 강모 씨가 지난 19일 11시 반 쯤 만취한 상태로 64살 최모 씨 부부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나는 길입니다.

강 씨는 바로 맞은편에 살던 최 씨 부부의 집 현관으로 들어가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문도 잠그지 않았던 부부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남편 최 씨는 숨지고 최 씨의 아내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범행 직후 강 씨는 양손에 흉기를 들고 인근 주택가를 3시간이나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모 씨/피의자 : 술 먹다가 창문을 깬 것 같아요. 그러다가 잡혀 왔어요, 길에서.]

[최창월 수사과장/경남 남해경찰서 : 반항하는 것을 가지고 있던 삼단봉으로 팔목을 내려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뚜렷한 범행동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도 경남 통영에서 만취한 대학생 설모 씨가 이웃집 60대 노부부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잇따른 묻지마 살인에 주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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