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북 포격에 주민 대피명령까지…시간대별 상황 재구성

입력 2015-08-20 21: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20일) 오후 3시 52분, 북한군이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합니다.

이를 포착한 우리 군은 곧바로 로켓포 발사 원점을 향해 155mm k-9 자주포로 30여발 대응 사격합니다.

사건 발생 한 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5시 10분쯤.

포탄이 떨어진 연천군의 민통선 마을 주민 30여 명에게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집니다.

동시에 대북방송 시설이 있는 인천 강화도 교동 인사리 주민 80여 명도 인근 대피소로 피신했습니다.

우리 군은 30분쯤 뒤 전군에 최고 경계태세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청와대는 오후 6시 긴급 NSC를 소집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관련기사

박 대통령, 북한 포격 관련 NSC 주재…대응방안 논의 파주 장단면 주민 800여명 대피…민북관광사업소 등 철수 세계 언론, 북한 도발 긴급 타전…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 '북한 포격'… 대피명령 연천 주민 "마을회관으로 이동중" 북, 로켓포추청 포탄 연천 지역에 발사…군 대응사격 실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