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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압박수위 강화…'제2미루나무 제거 작전' 추진

입력 2015-08-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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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우리 군이 대응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비무장지대의 전력을 강화하고,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오늘(12일) 오전에는 한민구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현안보고를 합니다. 어떤 대응책들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은 이번 사건을 북한의 도발로 규정하고 북한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전방의 경계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 군은 비무장지대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수세적 작전을 공세적 작전으로 바꾸겠다는 겁니다.

확성기를 활용한 대북 선전방송을 재개한 군은 무인정찰기, 대포병 레이더 등을 대북 방송부대에 추가 투입해 북한의 추가 도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 만약에 북한이 우리 군에서 가동 중인 확성기에 대해서 조준사격을 하거나 하면 저희는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우리 군은 비무장지대 안에 우거진 수풀을 제거해 경계병의 관측 시야를 확보하는 작전도 추진합니다.

1976년 8월 북한이 '도끼만행 사건'을 일으키자 미군이 미루나무를 절단한 작전과 유사해 '제2의 미루나무 제거' 작전으로 불립니다.

이런 가운데 한민구 국방장관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 국방위원회에 나와 현안보고를 합니다.

이 자리에서 대북 전단살포 재개 등 추가 대응책이 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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