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은 신작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 M'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수가 300만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다빈치게임즈가 개발한 '그랜드체이스 M'은 지난달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모바일 RPG로, 정식 서비스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게임 순위 1위, 출시 닷새 째인 8월 3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카테고리 및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7일 현재 각 국가별로는 브라질 20만건, 필리핀 13만건, 일본 13만건, 미국 10만건 등 동남아 및 유럽 지역에서 높은 다운로드 수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앱 순위 3위, 구글플레이 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또 태국, 싱가폴, 베트남,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총 18개국에서는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모바일사업본부 유창훈 실장은 "전 세계 2000만 회원을 보유한 '그랜드체이스'의 IP파워와 그간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자사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