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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여성의원들 "심학봉, 윤리위 소집해 징계 결정해야"

입력 2015-08-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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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은 7일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즉각 소집해 징계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의 모임인 '새누리20'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모임을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철저한 검찰 수사 ▲윤리위 즉각 소집과 조속한 징계 결정 ▲재발방지 대책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 ▲새누리당 공천준칙·윤리준칙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누리20 간사인 이자스민 의원은 "그 동안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은 본 사건이 단순히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당 차원, 국회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할 문제라는 생각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의도와 달리 본 사건이 '제식구 감싸기'로 끝나거나 비춰질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입장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이번 사건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교생 성추행 사건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범죄 경시 문화와 맞닿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새누리20 회원 일동은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와 당 차원의 더욱 적극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0일 당에 의총 소집 요구서를 정식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 중 일부가 심 의원에 대해 '의원직을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감싸 논란이 인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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