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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드론' 현장에 떴다…서울시, 구조활동 정식 활용

입력 2015-08-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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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제주에서 드론을 이용해 사람을 구조하는 훈련이 처음 실시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번엔 서울시가 정식으로 드론을 구조활동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성.

신고와 함께 대원들이 출동하고, 드론 두 대를 띄워 정확한 사고 위치를 확인합니다.

[드론을 50m 상류쪽으로 전진시켜서 요구조자 위치를 정확히 파악토록.]

드론이 실시간으로 전송한 영상을 통해 사고 위치가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되고, 구조대원들은 쉽게 구조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명구조 작업에 사용된 드론에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고 최대 2㎞ 이내에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위치확인 기능을 넘어 튜브 등 구명장비를 운반할 수 있는 드론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시범 운영한 드론이 사흘 만에 바다에 추락한 사고도 있어 운영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울은 대다수 지역이 보안상 비행 금지 혹은 제한 구역이어서 드론을 띄우려면 사전에 군에 신고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서울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유선 통보만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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