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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아베 담화, 역대 내각 역사인식 재확인해야"

입력 2015-08-04 08:39

오카다 일본 민주당 대표 "위안부 피해자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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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일본 민주당 대표 "위안부 피해자에 죄송"

[앵커]

다음 주 중 아베 일본 총리가 2차대전 종전 70주년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3일) 일본 제1야당의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 담화에 역대 내각의 과거사 인식이 확실하게 담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의근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 오카다 가츠야 대표를 만났습니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전후 70년을 맞아 다음 주 발표될 아베 일본 총리의 담화에 쏠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한·일관계의 발전이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 등 식민지배와 침략을 반성한 일본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베 총리의 담화가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확실하게 재확인해 양국관계가 미래로 향하는 큰 기반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시급성도 다시 한번 언급했습니다.

"금년에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 7분이 돌아가셨고 이제 48분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이 위안부 피해자 해결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오카다 대표 역시 "위안부 피해자분들을 생각하면 죄송하고 수치스럽다. 양측이 서로 다가가서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안들을 하나씩 지혜롭게 풀어나가면 한·일 정상회담 개최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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