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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순찰하던 '드론', 사흘 만에 추락해

입력 2015-07-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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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안전을 위해 비행 중이던 무인항공기 드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드론은 바다 상황을 실시간으로 119수상구조대에 전송해 위급 상황 시 구명복을 떨어뜨려 인명 구조까지 가능한데요.

부산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범운행에 들어간지 사흘째인 29일 오후, 갑자기 방향을 잃고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수영 통제선 밖에 추락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드론 비행은 잠정 중단된다고 합니다.

인명구조를 위해 야심차게 투입된 드론, 이번 추락사고로 누리꾼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피서객 안전 책임진다더니 불과 며칠 만에 추락이라니…믿을 수 있겠나' '요즘 드론 열풍인데 무엇보다 안전부터 챙겨야 할 듯' '어떻게 사고 추락시 방지 대책도 없이 드론을 띄우나' 라며 비난하는 댓글 많았고요.

'실패는 있을 수 있다.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게 잘 수습해라' 좀 더 지켜보자, 응원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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