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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형제 간 경영권 분쟁'···언제까지 이어질까

입력 2015-07-29 21:44 수정 2015-07-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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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부에서 보신대로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현재까지는 신동빈 회장이 유리한 모양새인데요. 그런데 조금씩 새로운 관측들이 더해지면서, 아직 완전히 결론이 났다고 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이른바 롯데그룹 '형제의 난' 상황을 경제산업부 이정엽 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기자, 아버지 신격호 회장은 어제 이미 입국을 한 상태죠?

[기자]

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맏딸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어젯밤에 귀국했습니다.

휠체어를 탄 신 총괄회장은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서 입을 굳게 다물었고, 신 이사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 경영권 다툼의 맞대결 상대인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일본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앵커]

이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은 그룹 단속에 들어간 모양새군요?

[기자]

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늘 임직원들에게 기업 가치가 단순히 개인의 가족 문제에 흔들려서는 안 될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마무리됐음을 선언한 겁니다.

[앵커]

지금까지 상황을 보자면 신동빈 회장이 우위를 일단은 상대적으로 점한 것은 같다, 그러나 아직 경영권 다툼이 끝나지 않았다는 얘기는 계속 나오고 있고요. 저희들이 전해드린 것처럼. 또, 신동빈 회장이 이미 지분을 다 확보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서 여러 분석이 엇갈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기자]

네, 그래서 일본의 작은 포장지 회사인 광윤사가 하루 종일 화제가 됐습니다.

한국과 일본 롯데를 모두 지배하는 롯데홀딩스의 최대 지분을 가진 회사로 신동빈, 신동주 두 형제가 똑같은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 지분을 가진 신 총괄회장이 누구에게 힘을 실어줄지 관심이 쏠린 겁니다.

다만 일각에선 신 회장이 우호지분까지 포함할 때, 롯데홀딩스 지분 절반 이상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날지 아직 불확실해서, 당분간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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