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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구할 '119 드론' 떴다…제주서 구조훈련 첫 실시

입력 2015-07-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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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사람을 구하는 훈련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실시됐습니다. 구조대보다 먼저 날아간 드론이 조난자에게 튜브를 던져서 시간을 벌어준다는데요. 아직 미흡한 점도 많지만 그래도 기특합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119상황실은 곧바로 출동 명령을 내립니다.

[익수사고 발생, 1구역 A 망루지 익수사고 발생.]

그런데 구조대와 함께 무인 비행체 드론이 날아오릅니다.

드론은 이 위성항법장치를 통해 사고지점으로 날아가 이 튜브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구조를 돕게 됩니다.

튜브를 잡고 시간을 번 남성은 뒤이어 도착한 구조대원들에게 무사히 구조됩니다.

제주도에서 실시된 국내 첫 드론 인명구조 훈련입니다.

[장문기 이사장/한국드론협동조합 : 구명조끼를 내려주면은 바로 그 사람이 그것을 잡고 골든타임을 늘리자는 겁니다.]

하지만 곳곳에 비행금지구역이 있고 운용거리가 3km에 그치는 등 제약도 있습니다.

[고주현/협재해수욕장 안전요원 :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드론이 날기 힘들어서 구조하는 거에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드론이 실제 인명구조에 투입되려면 이런 문제들의 해결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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