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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는 '힐링의 무대'…손연재, 전 종목 메달 획득

입력 2015-07-14 09:57 수정 2015-07-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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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따느냐에 관심이 쏠렸는데 이렇게 금메달을 많이 딸 줄은 몰랐습니다. 리듬체조 개인종목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3개를 손연재가 따냈습니다.

광주에서 송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에게 개인종합 금메달은 어쩌다 찾아온 행운이 아니었습니다.

종목별 결승에선 연기에 자신감이 실렸습니다.

첫 종목 후프부터 동작 하나하나를 매끄럽게 연결하면서 18.300의 최고점으로 시상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실수가 많았던 볼도, 공과 하나가 된 듯한 유려한 연기로 풀어냈습니다.

18.250. 1위 자리는 손연재에게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싹쓸이 전관왕도 기대할만한 상황, 그런데 곤봉과 리본에선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곤봉은 한 차례 놓쳤고 리본은 또 엉켰습니다.

그러나 3관왕 못지 않게 전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값진 소득입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상상 못 했는데 꿈이 현실로 다가온 것 같아 정말 기쁘고요.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노력을 더 배로 해야 합니다.]

손연재에게 유니버시아드란 실수가 잦았던 국제대회의 아쉬움을 잊고 자신감을 되찾아준 힐링의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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