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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상류에도 조류주의보…수도권 식수원 문제 없나?

입력 2015-07-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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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한강의 녹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게요, 수도권 시민들의 마시는 물과 연결된 상수원 구간 한강 상류에도 조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조류가 식수원까지 위협을 하는 건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상수원 구간인 잠실대교에서 강동대교 사이, 한강물 색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곳은 잠실수중보 앞인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물이 완전히 녹색빛입니다.

지난달 30일 행주대교에서 양화대교까지 처음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잠실대교까지 확대됐고, 7일에는 상수원인 잠실수중보 상류 구역에도 조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조류가 상수원 구역까지 침범하면서 수돗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서울시에선 아직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기석 소장/강북아리수정수센터 : 조류 속의 독성물질은 염소소독으로 완벽하게 제거되고요. 냄새물질은 오존처리와 숯으로 제거가 완벽하게 됩니다.]

실제 서울시 6개 정수센터가 취수한 한강물에서 조류로 인한 냄새물질 지오스민이 기준치의 최대 네 배 이상까지 나왔지만, 정수를 마친 뒤에는 이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정수과정에 투입되는 약품중 일부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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