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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에 세계 금융시장 '비명'…혼란 언제까지

입력 2015-07-06 20:54 수정 2015-07-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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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를 접한 세계 금융시장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우리 증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스 사태가 가닥을 잡을 때까진 금융시장의 혼란이 계속될 거란 지적입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이 열리자마자 하락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시각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포르투갈 증시 등은 현재 평균 -1%에서 -2%대 하락을 기록 중입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도 크게 내렸습니다.

홍콩과 일본 증시가 각각 3%와 2%대로 급락했습니다.

우리 증시도 외국인 투자자금의 이탈 우려 속에, 코스피가 직전 거래일보다 50포인트 넘게 빠지며 2060선을 내줬습니다.

외국인이 30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융시장이 출렁일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용훈 팀장/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 : 유로 체제에 대한 불안감이죠. 기존에 갖고 있던 유로화 자산에 대한 가치가 하락할 수 있는 부분, (외국인) 자금의 이동이나 자산의 재편이 시장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6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그리스 사태가 외환과 금융시장뿐 아니라, 실물경제에 미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대응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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