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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풀영상] 지드래곤 "우리는 직접 노래 만들기 때문에 당당"

입력 2015-06-18 22:08 수정 2016-03-04 13:20

"첫걸음 뗀 것…첫 시작 땐 늘 논란"
"경찰에 죽은 흑인 에릭 가너가 테마"
"군대는 갈 때 간다…갔다 와서도 감 잃지 않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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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뗀 것…첫 시작 땐 늘 논란"
"경찰에 죽은 흑인 에릭 가너가 테마"
"군대는 갈 때 간다…갔다 와서도 감 잃지 않도록 할 것"

[앵커]

매주 목요일. 대중문화계 인물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메르스로 워낙 무거운 분위기긴 합니다만, 저희가 지난번에 유해진 씨를 모셨을 때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는 것 같다 이런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오늘(18일) 또 다른 한 분을 모셨는데 굉장히 반가워하실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한 분입니다. 한류 스타, 최고의 아이돌을 넘어 이젠 아티스트로 불리는 젊은 예술가인데 빅뱅의 지드래곤 씨를 제 옆에 모셨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드래곤/가수 : 안녕하세요]

[앵커]

반갑습니다.

[지드래곤/가수 : 반갑습니다.]

[앵커]

요즘 잘 아시겠습니다만 지드래곤과 관련해서 두 가지의 큰 화제가 있는데 하나는 역시 가수로서 또 빅뱅의 멤버로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고 신곡은 싱글로 이미 내셨고요. 그걸로 월드투어도 하고 있다면서요?

[지드래곤/가수 : 네 지금 돌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하나는 가장 논란도 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서울시 미술관으로 가셨습니다. 현대 미술에 객체가 되기도 하고 주체가 되기도 해서 참여를 해서 그게 미술 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찬성한다 반대한다 이런 논란도 좀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오늘 얘기는 두 가지가 중심축이 될 것 같네요. 현대미술과 관련해선 원래 본인이 미술에 관심이 있는 편이죠?

[지드래곤/가수 : 관심만 있었어요. 어렸을 적부터 워낙 그림 그리는 것도 전문가처럼은 아니지만 좋아하고. 그러면서 뮤직비디오나 패션이라든지 관심이 많다 보니까 미(美) 쪽에 대한 환상이 컸어요.]

[앵커]

그 몇몇 언론에서 얘기한 거 보니까 듣기 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네.) 미술로 포장한 거대한 상품이다, 연예 기획사 전략에 공공미술관이 동원됐다, 예술을 조연으로 밀어낸 미술관에 소녀팬들이 밀려온들 무슨 의미, 굉장히 좀 강한 톤으로 비판을 한 그런 언론들이 있더군요. 물론 근데 그렇지 않은 언론들도 있습니다.

[지드래곤/가수 : 시작이라 그런 것 같아요 뭐 여러 가지 논란은 항상 시작할 때 가장 뜨겁다고 생각이 되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길게 봤을 때는 지금 이 시작을 기반으로 나중에는 더 나아질 거라는 확신이 들고요. 그런 확신에 있어서 뭔가 제가 시발점이 된다는 거 자체만으로 큰 보람을 느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항상 음악을 할 때도 그렇고 논란은 어떻게 보면 또 좋은 작용을 한다고 생각해서 많은 분들이 더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앵커]

근데 구체적인 작품을 가지고 아마 많은 분들이 '무슨 작품인데 그러는 거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작품을 가지고 얘기해볼까요? 권오상 작가의 작품을 대표적으로 준비를 했는데, 제목이 '무제의 G-dragon : 이름이 비워진 자리'. 위에는 지드래곤이라는 걸 알겠는데요. 밑에 깔린 사람은 누구입니까?

[지드래곤/가수 : 밑에도 저예요. (그래요?) 저 작품은 성 미카엘 대천사가 악마와 싸우는 예전 도상…고대 도상인데요 그것들을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저의 이미지 사진들을 바탕으로 재해석해서 만들어낸 사진 조각 작품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악마도 저고 천사도 저예요]

[앵커]

어떤 의미일까요?

[지드래곤/가수 : 뭔가 같이 표현하려고 했던 점은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해서 표현을 하고자 했고 그 속뜻은 작가님이 생각하기에 지드래곤이라는 가수를 보면 항상 끊임없이 제 안에서 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드셨대요. 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더 나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저와 제가 싸우는 느낌을 표현하려고…]

[앵커]

예 알겠습니다. 재밌는데요? 그리고 또 다른 작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엔 저희 비디오 월에 쭉 깔아드릴 텐데 마이클 스코긴스의 작품, 이 분은 미국 작가입니다. 근데 지드래곤을 만난 적도 없다면서요?

[지드래곤/가수 : 네 얘기는 나눴고. 근데 이 작가를 처음 택하게 된 이유는 이번 전시회는 대부분 국내 작가분들이 대부분이신데 그분들은 아무래도 저에 대해서 미리 알고 계시겠죠. 가수 지드래곤에 대해서. 근데 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지드래곤에 대해서 모르는, 인간 권지용에 대해서 모르는, 저에 대해서 모르는 작가분들이 표현함에 있어서는 또 다른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설렘에서 시작하게 됐어요.]

[앵커]

쭉 저희 비디오 월에 다 띄워드렸는데요. 이쪽에 보면 2014년 7월 17일, 맨 위에 날짜가 적혀 있고 'I can't breathe', 나는 숨을 쉴 수 없어, 나는 숨을 쉴 수 없어. 끝까지. 그리고 이제 작가 이름이 밑에 있습니다. 저건 무슨 의미일까요?

[지드래곤/가수 : 저 작품에서 위에 보시면 날짜가 쓰여 있는데요. 저 날짜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뉴욕 경찰에 과잉진압됐던 에릭 가너라는 친구가 마지막에 뱉은 말이 마지막에 했던 남긴 말이 I can't breathe라는 말이었대요.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앵커]

GD하고는 어떤 상관이죠?

[지드래곤/가수 : 저 breathe라는 노래가 제 노래 가사인데요. 스코긴스라는 작가가 제 노래를 들었을 때 에릭 가너를 떠올렸대요. 보시는 것처럼 이 작가의 특징은 보면 아이들이 장난쳐놓은 낙서 같은 그림인데, 안에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대표적으로 두 작품만 봤는데요. 작품을 보고 다시 한 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드린 질문하고 비슷할 수 있지만 보고 난 느낌이 또 있기 때문에 드리는 질문인데 대중음악을 해온 사람으로서 역시 상업성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나는 왜 내가 이것을 꼭 해야 되는지 이것이 어떤 현대미술을 상업화시키는 또 다른 부정적인 측면의 출발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 여기에 대해서 한 번 더 다시 말씀해주신다면요?

[지드래곤/가수 : 우려는 되는데 그 우려가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상업적이다'라는 게 나쁘다는 것도 없고요. 그리고 저는 단순하게 생각해서 아직 나이도 어리고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이 돼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게 제 지금의 생각으로는. 예를 들어 예쁜 게 있고 맛있는 게 있으면 친한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나눠 먹고 싶은 느낌. 그런 심정들이기 때문에 제가 이런 미술 공부 아닌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많은 좋은 장점들을 좀 더 많은 대중분들에게 소개시켜주고 가깝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앵커]

답변하신 거 보니까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시긴 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논란이 많이 됐으니깐 그에 대한 자기 논리가 분명해야 되는 거니까요.

[지드래곤/가수 : 생각이 원래 좀 많습니다.]

[앵커]

빅뱅 이야기를 조금 하겠습니다. 좀 편한가요?

[지드래곤/가수 : 좀 편합니다.]

[앵커]

앨범 내는 방식이 좀 독특하더군요? 이제까지 좀 지난번에 이문세 씨도 좀 나오셨습니다만 몇 월 며칠 몇 시에 '빵' 하고 이렇게 음악이 나와야 되는 거잖아요. 여태까지 상식으로 보자면… 그런데 빅뱅의 앨범은 정규 음악이 나오기 전에 싱글앨범이 한 달에 두 곡?

[지드래곤/가수 : 네, 한 달에 두 곡씩 매달 1일.]

[앵커]

그렇게 다 낸 다음에 모아서 낸다는 거죠? 정규 앨범이 나올 때쯤 김이 좀 빠져있지 않을까요?

[지드래곤/가수 : 어… 빠질 거란 생각은 드는데 개인적으로]

[앵커]

그러면 베베 같은 곡은 다 듣고 정규 앨범에서 또 듣기는 좀 그렇잖아요?

[지드래곤/가수 : 그럴 수는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만큼 이미 갖고 있는 노래에 대한 자부심이랄지, 자신감이 크기 때문에 이 방법을 택했고요. 그리고 가장 먼저 이런 방법을 택한 이유는 저희가 3년 만에 컴백을 했어요. 빅뱅이. 그만큼 국내시장에서 많은 팬분들을 오랜 시간 동안 못 만났기 때문에 좀 더 어떻게 하면은 길게 오래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노래로 다양한 뮤직비디오로 선물을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됐고요.]

[앵커]

아시는 것처럼 요즘 음악은 그야말로 말 그대로 소비되어 버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차트에 올랐다가 그 다음 주면 떨어져 버리는 상황이잖아요. 근데 그거를 한 달에 두 곡씩 몇 달씩 하는 동안에 예를 들면 6월에 발표한 곡은 9월이나 10월에 다 잊혀져 버리는 상황인데 그게 자신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지드래곤/가수 : 전 자신 있습니다.]

[앵커]

근거는요?

[지드래곤/가수 : 근거요? 근거는 없고요. 그냥 자신감은 있습니다.]

[앵커]

그거야 뭐 젊음으로써의 특권이기도 하죠. 그러면 요즘 한창 같이 경쟁하고 있는. 경쟁이라는 표현을 쓰면 어떻게 받아들일진 모르겠지만. 엑소나 아니면 샤이니나 요즘은 다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니까 (그렇죠.) 다른 차별점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지드래곤/가수 : 다른 차별점은 저희가 저희 노래를 만든다는 점 그리고 그것들이 대중분들에게 잘 어필이 된다는 점 대중분들이 그 노래를 좋아해 준다는 점에서 다른 거 같아요.]

[앵커]

우리가 이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엑소와 샤이니 팬들이 화내지 않을까요?

[지드래곤/가수 : 화낼 순 있는데요.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앵커]

무척 당당하신 거 같습니다.

[지드래곤/가수 : 만드니까요]

[앵커]

만든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건가 보죠?

[지드래곤/가수 : 중요하지 않을 순 없죠, 왜냐하면 가수라는 직업은 제가 예를 들어 작곡가분의 노래를 받아서 부른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없어요. 왜냐하면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표현하는 방법을 어렸을 때부터 제가 만든 노래를 제가 표현하는 방법을 택했기 때문에 다른 지금 활동하는 가수분들보다는 표현을 하기에 서툴 거예요.]

[앵커]

근데 3년 만에 앨범을 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3년 동안 뭐랄까요? 요즘 같이 막 아까 말씀드린 대로 소모적으로 돌아가는데 우리가 잊혀지는 건 아닐까 라는 어떤 불안감은 없었을까요?

[지드래곤/가수 : 그렇죠. 완전체로 있을 때도 그렇고 솔로로 할 때도 그렇고 아직까진 성공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그런 걱정을 해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에 대한 걱정은 늘 하죠.]

[앵커]

어떤 걱정인가요?

[지드래곤/가수 : 아직 제가 서른이 안 됐는데.]

[앵커]

스물여덟이죠.

[지드래곤/가수 : 네 우리나라 나이로 스물여덟인데. 앞으로 십년 뒤도 그렇고. 뭐 짧게는 5년 뒤,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마 이른바 아이돌 출신들의 공통적인 어떤 고민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5년 뒤 10년 뒤에 내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을 것이냐 하는 문제, 똑같은 그런 고민이라고 보면 되겠죠?

[지드래곤/가수 : 그렇죠. 그래서 사실 이쪽. 뭔가 이런 미술관과의 협업이라든지 다른 분야의 작가들 예술가들과 협업에 있어서 많이 고민을 하고 계속해서 도전을 하는 것 같아요]

[앵커]

일단 현실적인 걱정이라고 생각하고 질문을 드리자면 언젠가 발표해도 1위가 안 될 때가 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있죠. 있겠죠.) 불안한가요?

[지드래곤/가수 : 어떻게 보면 배부른 소리이기도 한데, 물론 앨범을 발표했는데 1위가 안 되면 서운할 거 같긴 해요, 이제는. 배부른 소리지만 많이 해왔고 이제는 어느 순간 당연시되는 사람들에게도. 그래서 그런 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시기예요. 지금. 그래서 안 된다면 아쉽겠지만,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들이 오히려 저희한테는 저희 생각을 바꿔줬어요. 데뷔 초에는 '1위 한번 하자. 대상 한번 받자' 하고 가수를 시작했다면 그 어느 정도 중간지점을 넘어서부터는 1위나 그런 상들에 대한 조금 무의미해진…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어떤 음악을 하고, 그 음악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어떻게 사람들의 문화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에 대한 고민을 훨씬 많이 하기 때문에. 1위가 안 될지언정 다른 분야의, 저희가 원하는 것들을 저희가 얻게 된다면 그게 더 큰 보람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앵커]

그럼 그냥 이렇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딱 찍어서, 날짜를 찍을 수는 없지만, 그 시기를 찍을 수는 없지만. 대략 10년쯤 뒤의 GD는 누구입니까?

[지드래곤/가수 : 사실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보긴 했는데 그때마다 답을 잘 못 하게 되요. 왜 그러냐면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은 하고 있지만 저는 그냥 내일, 그리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 그리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렇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열심히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10년 뒤, 5년 뒤를 생각하자면 너무나 저한테는 멀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앵커]

그러면 제3자로선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GD와 빅뱅은 탑이고 탑에 있다면 충분히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만 드리겠습니다. 옛날에 GD가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청소년들에게 나는 유해한 것 같다. 그래도 음악의 힘을 믿는다.' 이렇게 얘기한 바가 있는데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

[지드래곤/가수 : 제가 지금 모습도 그렇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한국 정서에는 어떻게 보면 조금 돌연변이 같다고 해야 되나요?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일탈적 존재?) 그렇죠. 어떻게 보면. 그래서 많은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이나 좀 더 어린 세대들이 저를 보면서 일탈을 꿈꾸기도 하고,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고. 그런 것들이 저의 매력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제 생각엔. 그래서 많은 분들, 그런 친구들이 저를 따르고 동경하고 좋아하게 되는 것 같은데 저 또한 어렸을 때 저 같은 가수들을 보면서 꿈을 꿨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아까 그게 마지막이라고 했는데 그 말씀 들으니까 이 질문이 또 생각나서 안 드릴 수가 없는데요. 군대는 언제 가십니까?

[지드래곤/가수 : 군대는 갈 때 가야죠. (갈 때 갑니까?) 네.]

[앵커]

그럼 한 가지만 부탁드리면서 끝낼까요? 군대 다녀오셔도 그 감성을 잃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드래곤/가수 : 그게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안 잃겠습니다]

[앵커]

GD, 권지용 씨, 지드래곤과의 대화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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