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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황교안 인사청문회 보이콧…파행

입력 2015-06-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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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황교안 인사청문회 보이콧…파행


야당이 9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료제출 미비를 문제로 인사청문회 보이콧에 나섰다.

여야는 황 후보자가 변호사 재직 시절 수임사건 119건 중 공개되지 않은 19건의 사건을 비공개 열람키로 합의했지만 열람방식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왔다.

인청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자료제출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해 청문회는 파행 수순에 들어서게 됐다.

여야 간사 회동에는 장윤석 인청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도 도중에 합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청문회를 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도 "자료를 보겠다는 것이다. (안 보여주면 청문회는) 못한다는 것"이라며 "보이콧이 아니라 청문회를 하고 싶은데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비공개로 자료를 열람키로 한 기존의 합의를 번복했다는 것이다.

우 의원은 이른바 '19금' 자료의 열람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새누리당의 지적에 대해 "법적 근거는 있다"며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공공의 필요에 의하면 보여줄 수 있는데 인사청문회법이 이를 인용하고 있고 여야가 비공개로 원문을 열람키로 합의했다"고 반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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