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말끔하게 차려입고…'혼주 가족인 척' 축의금 챙겨 달아나

입력 2015-06-08 09: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하객들로 붐비는 결혼식장. 축의금 접수대 앞에서 한 남성이 봉투를 받아 옆에 있던 또다른 남자에게 건넵니다.

이름을 쓰는 척 슬쩍 한쪽으로 비켜나더니 그대로 축의금 봉투를 주머니에 넣는데요.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두 사람. 하객도 혼주도 아닌 축의금을 노린 절도범들입니다.

교도소에서 만나 범죄를 모의해, 수도권 일대 결혼식장을 돌며 축의금 200만원 상당을 훔쳤는데요, 혼주 가족인척 뻔뻔하게 식권을 나눠 주며 축의금 봉투를 챙겼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영아 시신 택배 보낸 30대 여성, 살해·유기 혐의 구속 능숙한 몸놀림…카이스트 휴보, 세계 최고 재난로봇 됐다 "회식 술 준비해달라" 전과 46범 사기극에 식당들 당했다 '만취 상태' 운전대 잡고 질주…연쇄 추돌로 16명 부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