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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립중앙의료원, '메르스 전담' 병원으로 지정

입력 2015-06-05 21:02

다음 주 초까지 기존 병상 비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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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초까지 기존 병상 비울 예정

[앵커]

저희 JTBC 취재에 따르면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전담 치료 병원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대책인 셈입니다. 의료원 측은 기존 환자들에게 다음주 초까지 병실을 비워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고석승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후방 주차장에 보호복을 갖춰 입은 의료진이 바쁘게 오갑니다.

잠시 후 경기지역의 한 보건소 구급 차량에서 휠체어에 탄 남성이 내립니다.

남성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같은 시각 의료원 앞쪽에서는 환자들이 다른 병원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빠져 나갑니다.

정부가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전담 치료 병원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주 초까지 기존 병상을 모두 비운 후 메르스 관련 환자만 치료하겠다는 겁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입원 환자 : 정부에서 명령이 떨어졌대요. 무조건 월요일 아침까지는 다 나가라고 그랬어요. 메르스 환자 들어온다고요.]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으로 400여 병상 규모입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5일) 오후 의료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 현장을 방문한 건 메르스 발생 17일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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