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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했던 홍콩 의사 메르스 의심…제주항공도 소동

입력 2015-06-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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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에서는 최근 학술 교류차 우리나라를 다녀간 의사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됐습니다. 어제(2일) 인천에서 중국까지 왕복 운행한 제주항공 비행기에서도 메르스 의심 승객이 발견돼 소란을 겪었습니다.

취재에 손광균 기자입니다.


[기자]

홍콩 보건당국은 어제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한국과의 학술 교류를 당분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달 말 우리나라에서 학술 교류를 마치고 돌아간 30대 의사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됐다는 사실이 보도된 직후였습니다.

또 자국민에게 한국을 방문할 경우 병원에 가지 말라고 당부하는 한편, 홍콩 공항 입국자들에게 정확한 건강 평가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혼란은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어제 낮 3시 반쯤 인천에서 출발해 웨이하이공항에 도착한 제주항공기에 탑승했던 중국인 1명을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해 격리시켰고, 제주항공은 이 비행기에 방역 조치를 하면서 예상 시간보다 2시간 반 늦게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해당 비행기는 소독을 마친 뒤 방콕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승객들이 탑승을 거부하면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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