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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방역, 초기 대응 실패…문형표 장관 해임론 확산

입력 2015-05-30 13:25 수정 2015-05-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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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무능력한 방역 당국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에선 초기 대응에 실패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가 나옵니다.

이성대 기자입니다.

[기자]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지난 27일) : 24시간 실험실 검사체계를 가동하고 밀접 접촉자의 경우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진 및 격리 입원 조치하겠습니다.]

하지만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국회에서 이런 보고를 하기 전에 이미 메르스 의심 환자가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의 초기 대응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나타나자, 정부 무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석현 국회부의장/새정치연합 (어제) : 메르스 환자가 날마다 늘고 있는데, 방역 당국이 뒷북치고 있습니다. 마치 골이 들어간 뒤 골문 지키는 엉터리 골키퍼 같아 국민은 불안합니다.]

새정치연합은 특히 방역 책임자인 문 장관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병헌 최고위원/새정치연합 (어제) : 뒷북대응으로 국민 불신만 키우고, 무책임한 태도로 국민 피해만 키우는 문형표 장관은 무능이자 무책임의 표본입니다. 사퇴가 불가피합니다.]

새누리당에서도 치밀한 대응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명연 의원/새누리당(28일 MBC시선집중) : 이번 확산 사태를 키운 것이 바로 초기대응에서 미흡했다는 부분인데요.]

공무원연금법 논의과정에서 국회 무시 논란을 일으켜 사퇴 압박을 받았던 문 장관이 다시 한번 사퇴 요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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