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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국주, 거침없는 곽정은 19금 발언에 '당황'

입력 2015-05-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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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국주, 거침없는 곽정은 19금 발언에 '당황'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칼럼니스트 곽정은은 19금 발언으로 이국주를 당황시켰다.

1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애의 여왕 곽정은이 출연해 자신의 19금 입담과 어록을 언급했다.

곽정은은 MC 유재석의 "곽정은 씨도 어록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의 어록의 공통점은 내 실생활에서 나온 이야기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여자를 소중하게 대해줄 남자는 없다'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나 역시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을 때가 있었다. 사랑에 배고파서 찾아다닐 때가 있었다"며 "그것을 깨닫고 나니 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곽정은은 "'땀 흘리는 남자는 언제나 옳다'가 있다. 잔디 위에서든, 침대 위에서든"이라고 말해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국주는 "어머머"라고 깜짝 놀라며 광대맛사지를 하는 척하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려 했고, 곽정은은 "에로틱한 신음소리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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