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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재역전…'김성근 행복야구' SK 3연전 싹쓸이

입력 2015-04-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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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성근 감독의 현 소속팀 한화와 전 소속팀 SK의 주말 3연전은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한화가 3연전을 싹쓸이 하면서 SK를 울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송지영 기잡니다.

[기자]

SK를 상대로 2연승 중이던 한화, 1회부터 작정한 듯 몰아쳤습니다.

한화는 2사 만루에서 김회성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SK가 2회 정상호의 적시타로 두 점을 추가했고 5회 한 점을 더 보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6회 수비 때 송주호의 멋진 플레이로 힘을 내더니 이어진 공격에서 김태균이 2루타로 타점을 뽑은데 이어, 홈까지 밟아 재역전했습니다.

SK가 다시 브라운의 솔로포로 따라붙었지만 한화는 8회말 상대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마무리 권혁이 9회 마운드에 올라 1점차 승부를 지켜냈습니다

한화가 3연전을 모두 이긴 건 2013년 이후 738일 만이며 특히 SK를 상대로는 3265일 만입니다.

두산은 KIA 마무리 윤석민을 무너뜨리고 4대3,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삼성을 7대1로 이겼는데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이긴 건 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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