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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팀 '속전속결'…경남기업 등 15곳 압수수색

입력 2015-04-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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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팀이 어제(15일)는 경남기업 본사와 성 전 회장 측근 인사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성 전 회장의 경향신문 전화 인터뷰 녹음파일, 그리고 비자금 조성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보이는 USB 확보한 상황이고요. 측근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오늘(16일)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특별수사팀이 경남기업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남기업 본사와 이 업체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동원된 관계사 3곳, 성 전 회장의 측근 인사 11명의 자택 등이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회계 장부 등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고 전·현 직원들의 개인자료와 휴대전화 등도 압수했습니다.

특히 성 전 회장의 정치인 접촉 기록이나 자금 제공 내역을 정리한 장부가 있는지 집중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성 전 회장의 자금관리인으로 지목된 한 모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비자금 조성 내용이 담긴 USB도 확보했습니다.

성완종 전 회장이 목숨을 끊기 직전에 한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 녹음파일도 검찰에 제출됐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였던 이모 씨를 어제 소환했으며 나머지 측근들도 차례로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달 해외 자원개발 사업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경남기업과 성 전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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