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원외교 특위, 증인 채택 또 불발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의 활동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1일)도 여야는 증인 채택과 기간 연장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2. 세월호 배상액 결정…"진상규명 먼저"
정부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에 대해 1명당 4억2천여만 원을 배상하기로 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진상규명이 먼저라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3. 경남 무상급식 중단…학부모 항의 시위
경남 초중고교의 무상급식이 오늘부터 유상급식으로 전환됐습니다. 학부모들이 직접 밥을 지어 배식하는 등 경남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4. '서울~광주 1시간 33분' 시대 개막
호남고속철도가 오늘 개통식을 갖고 내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반이 걸려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됐습니다.
5. 노인 유혹 무료공연…상조상품 떴다방
유명 발레단 공연을 무료로 보여준다며 노인들을 꾀어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한 현대판 '떴다방'을 밀착카메라가 고발합니다.
6. 딴 세상 연봉…대주주 일가는 공개 제외
'억 소리' 나는 등기 임원들의 보수가 일반 직원 급여의 수십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일부 대주주 일가는 공개 의무에서 빠져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7. 14년 국가대표의 추억…차두리 출연
어제 뉴질랜드전을 끝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차두리 선수를 만나봅니다. 대표생활을 행복한 축구여행에 비유했는데 울고 웃었던 14년간의 추억을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