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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정원, 공황장애 언급 화제 "외할머니 돌아가신 충격 커서..."

입력 2015-03-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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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정원, 공황장애 언급 화제 "외할머니 돌아가신 충격 커서..."


7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마이티마우스 쇼리, 제이워크 김재덕, 바이브의 류재현, UN출신 최정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정원은 "어린시절 부모님이 사업을 해 외할머니 손에서 컸는데, 외할머니가 갑자기 돌아셨다. 그 충격이 너무 컸던 것 같다"며 "그때는 공황장애라는 말도 없었고 최근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원은 " 요즘도 하루 두 번씩 어택이 온다. 평상시 체력이 100이라면, 공황장애가 오면 마이너스 3000까지 떨어진다"며 "UN 활동 당시 힘들었다. 당시 리허설 후 너무 힘들어서 항상 차에 쓰러져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래서 당시에 UN이 같이 대기실에 없어서 불화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쇼리는 "최정원은 UN 활동 당시 뵌 적이 있다"며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보고 있는데 최정원이 목을 풀고 있었다. 40분 동안 너무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해 나갈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최정원은 "(공황장애가) 오면 목이 계속 잠겼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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