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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대 안심전환대출 내일 출시…갈아탈까, 말까?

입력 2015-03-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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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대 고정금리의 안심전환대출 상품이 내일(24일) 일제히 출시됩니다. 낮은 금리에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돼서 은행에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자격이 필요하고 또 주의할 점은 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새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안심전환 대출의 핵심은 매달 이자만 냈던 변동금리 대출을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는 방식의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겁니다.

현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3.5%대 수준이지만 대출전환을 하면 2.6%대로 1% 포인트 가까이 내려갑니다.

대출을 갈아탈 때 부담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만약 2억원을 대출 받은 경우라면 한해 700만 원의 이자비용이 520만 원으로 줄어들어서 180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누구다 다 갈아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담보받은 주택의 가격은 9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은 인정되지만 오피스텔은 제외됩니다.

대출금은 5억 원를 넘지 않아야 하며 기존 대출을 받은지 1년은 지나야 합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 5조 원을 포함해 올해 안에 20조 원 규모의 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좋다 보니 조기 소진이 예상될 만큼 관심이 뜨겁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 : 최근 들어 영업점에 문의도 많이 있는 상황이고, 공급 물량이
정해져 있다 보니 한 달 이내에 한도가 소진될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소비자들도 몇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준금리가 추가로 내려갈 경우엔 고정금리가 불리할 수 있다는 점과 이자와 함께 원금을 갚아 나가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환 능력이 받쳐줄 수 있는지도 감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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