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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고사장 벽 타고 커닝 쪽지…인도 학부모들, 왜?

입력 2015-03-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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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부모들의 비뚤어진 교육열에 세계인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건물 벽을 타고 올라갑니다. 창문에 매달려 안으로 뭔가 들여보내는데요.

이곳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자격시험을 보고 있는 고사장입니다.

건물에 매달린 사람들은 이 학생들의 부모와 선생님인데요. 아이들에게 이렇게 커닝 쪽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교사가 부족해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시험 난이도가 높다보니 이렇게 부정행위가 만연하다고 합니다.

인도 동부 비하르주 곳곳에서 이런 부정행위가 벌어져서 경찰이 부모와 교사 등 100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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