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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항공권 바꾼 승객 잘못 태워 회항

입력 2015-03-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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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다시 돌아가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승객을 잘못 태웠기 때문이었는데요.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이 서로 항공권을 바꿔서 탑승했는데, 이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손광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어제(16일) 오후 1시 15분, 홍콩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여객기가 이륙 한 시간 만에 긴급 회항했습니다.

예약자가 아닌 승객이 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 측은 승객 A씨가 친구 B씨와 항공권을 바꿔 탑승한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제주항공 여객기를 예약했지만 40분 더 일찍 출발하는 아시아나 여객기를 탈 수 있도록 B씨와 표를 바꿨습니다.

하지만 탑승구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이를 알아채지 못한 겁니다.

A씨와 표를 바꿔 제주항공에 타려고 했던 B씨는 신분 확인 과정에서 적발돼 탑승하지 못했습니다.

승객 250여 명이 타고 있던 아시아나 여객기는 A씨가 홍콩에 내린 뒤 다시 출발해
예정보다 4시간 늦은 밤 9시 30분쯤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홍콩 경찰이 두 사람을 조사했고 처벌할 수 있는지 관련 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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