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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 대사 "내주 후반 업무복귀하겠다"

입력 2015-03-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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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 대사 "내주 후반 업무복귀하겠다"


피습 후 회복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4일 다음주 후반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서 "우정과 지지에 감사하고 이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다음주 후반에 업무에 복귀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말미엔 한글로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리퍼트 대사는 이 같은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리퍼트 대사 본인과 부인 로빈 리퍼트 여사, 아들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선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의 화환과 응원글이 적힌 종이도 등장했다.

공식업무 복귀시점은 트위터 글 내용처럼 다음주로 예상되지만 리퍼트 대사는 이미 외부활동을 개시한 상태다.

5일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로부터 습격을 당한 리퍼트 대사는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당일인 10일 서울 중구 정동 대사관저에서 국내 정계·학계 관계자 초청 만찬행사를 주재했다. 이어 13일에는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금곡학술문화재단 주최 주한미군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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