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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와 추격전 벌인 음주운전 검찰 직원

입력 2015-03-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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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와 추격전 벌인 음주운전 검찰 직원


심야에 음주운전한 검찰 직원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다가 피해차량 운전자에게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오전 0시1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사파성당 사거리에서 창원지검 직원 A(48·6급)씨가 몰던 소나타 차량이 B(55)씨가 몰던 소나타 차량의 우측을 들이받았다.

하지만 A씨는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차를 몰고 현장을 이탈했다.

B씨는 자신의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와 함께 A씨 뒤를 쫓았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아닌 사고 현장에서 150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인근으로 도주했다.

B씨는 사고 발생 20여분 만에 이 아파트 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병을 넘겼다.

경찰은 A씨 몸에서 술 냄새가 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음주여부를 측정했다.

그 결과 A씨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1%로 나타났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창원시 진해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해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 신호를 받고 차를 몰고 가다 A씨가 들이받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인 한편 뺑소니 혐의 적용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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