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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보다 무서운 미세먼지…"중국 아닌 국내서 만들어져"

입력 2015-03-04 15:57 수정 2015-03-04 23:17

초미세먼지로 매년 1600여명 조기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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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로 매년 1600여명 조기사망

[앵커]

초미세먼지도 황사와 같이 중국에서 불어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분석 결과 절반 이상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등에서 생성되고 있었습니다. 초미세먼지로 연간 1600여명이 조기 사망한다는 하버드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이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늘이 뿌연 먼지로 가득합니다.

지름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들입니다.

그동안 초미세먼지는 황사와 같이 중국에서 불어오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분석 결과는 달랐습니다.

[손민우/그린피스 활동가 : 중국에서 오는 초미세먼지는 30~50%밖에 되지 않는다고 나와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국내에서 생성되는 약 50~70%에 달한다는 얘기입니다.]

현재 국내 석탄화력발전소는 53기, 건설 중인 발전소는 11기입니다. 2021년까지 13기가 추가로 건설될 전망입니다.

하버드대 다니엘 제이콥 연구팀의 연구결과 초미세먼지로 조기사망하는 한국인 수는 매년 최대 1600명에 달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2021년엔 그 수가 280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뇌졸중, 심장병, 폐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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