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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보고 싶어서…' 여장 남자, 수영장 탈의실서 '덜미'

입력 2015-03-03 10:06 수정 2015-03-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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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6시 경, 부산의 한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서 갑자기 비명이 들렸습니다.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남자가 여자 탈의실에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키 175cm에 호리호리한 몸매. 노랗게 머리를 염색했지만 어설픈 여장에 금방 들통이 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바로 붙잡힌 이 20대 남성, 여성의 나체가 보고 싶어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데요,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려고 수영장 카운터에서 여성 수영복까지 직접 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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