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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생각하는 연령별 세뱃돈 액수는

입력 2015-02-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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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설날 세뱃돈으로 평균 20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728명을 대상으로 '설날 세뱃돈'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20만1456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혼 직장인(36.8%·268명)은 평균 24만932원을, 미혼 직장인(63.2%·460명)은 평균 16만1021원을 지출하겠다고 밝혀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세뱃돈 지출 금액이 약 8만원 많았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세뱃돈을 지출할 것이라고 밝힌 직장인이 전체의 46.2%로 가장 많았고, 44.4%는 지난해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세뱃돈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9.5%에 그쳤다.

세뱃돈 지출 규모를 줄이는 이유는 '세뱃돈 외에도 지출할 돈이 많아서'가 38.4%로 가장 많았고, '먹고 살기 빠듯해서'(36.8%)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이 가장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연령별 세뱃돈 액수는 대학생·취업준비생 5만원, 중·고등학생 3만원, 미취학아동·초등학생 1만원이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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