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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데이' 사라졌으면" 남성 90%·여성 77%

입력 2015-02-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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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 사라졌으면…남 90% 여 77%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같은 연인을 위한 날이 사라지길 바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결혼정보업체의 조사결과, 남성의 90%가 이벤트 준비 압박이나 비용 때문에, 또 여성의 77%는 선물을 고르거나 줄 사람의 범위를 정하는 게 부담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2. 다문화가정 학생에 막말…교사 벌금형

수업시간에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막말을 한 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수원지법은 아버지가 캐나다인인 학생 A양에게 반은 한국인인데 왜 김치를 못 먹느냐 같은 발언을 한 교사 이모 씨에 대해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3. 주운 동전 모아 모아…쌀 2900㎏ 기부

서울 지역 환경미화원들이 길거리 청소를 하며 주운 동전을 모아 쌀 2천9백kg을 기부했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환경미화원 3천여 명은 1년 동안 청소 중 주운 동전 천여만 원으로 쌀 145포를 구입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했습니다.

4. 교황 "아이를 원치 않는 사회는 우울"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미사에서 "아이를 귀찮은 짐으로 생각해 원치 않는 사회는 우울한 사회"라며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세태를 꼬집었습니다. 교황은 지난해에도 "개 한마리와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 것이 더 편할지 모르지만 이런 결혼 생활은 외로운 노년을 맞게 된다"며 저출산 문제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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