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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명이 고향 집으로…중국 춘제 '민족 대이동' 시작

입력 2015-02-07 20:44

연휴 맞아 외국여행도 증가…요우커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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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맞아 외국여행도 증가…요우커 특수

[앵커]

중국에서는 중국의 설인 '춘제'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수십 시간씩 걸리는 귀향길에 나선 귀성객들을 예영준 특파원이 만나봤습니다.

[기자]

두 손 가득 선물꾸러미와 가방을 든 귀성객들이 역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기차와 버스를 바꿔타며 꼬박 이틀 사흘씩 걸리는 귀성길.

하지만 표정엔 가족을 만난다는 기대와 설렘이 넘칩니다.

[뤄라이그루/귀성객 : 고향 시창까지 28시간, 1박 2일 걸립니다. 정월 보름 지나서 다시 올라올 거예요.]

[저우원/귀성객 : (쓰촨성까지) 20시간 갑니다. (직장이 있는) 톈진 특산품을 선물로 한 아름 준비했어요.]

중국인들의 춘제 연휴는 보통 2주일, 길게는 한달.

대체로 고향에서 연휴를 보내기 때문에 민족의 대이동이 일어납니다.

올해는 무려 연인원 28억 명이 귀성 행렬에 동참해 사상 최대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중국 철도부는 내다봤습니다.

주머니가 두둑해진 중국인들은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 요우커 특수를 기대합니다.

[박정진/한국관광공사 베이징 지사장 : 특히 연휴기간 중에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중국 국내 여행 상품 가격과 비교할 때 상당히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 여행 상품 구매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한국을 찾는 요우커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2만 6000명으로 예상돼 관광 유통업계는 춘제 특수를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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