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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똑같은 데 찔렸어요"…잇따르는 아이들의 증언

입력 2015-02-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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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바늘로 학대했다는 의혹, 저희가 단독으로 전해드렸죠. 그런데 이 방송을 보고 우리 아이도 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고소가 경찰에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바늘 학대 의혹을 받고 있는 교사를 조만간 재소환할 계획입니다.

이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JTBC 뉴스룸이 방송된 그 시각.

해당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던 한 부모는 아이의 반응에 깜짝 놀랐습니다.

TV 화면을 보며 자신도 찔렸다고 얘기한 겁니다.

[A군(4일 저녁) : (OO이도 그랬어요?) 네. (어디 그랬어요?) 저기 친구랑 같은 데요. 저거예요. 저거. 똑같아요. 찌른 바늘이.]

누가 그랬는지를 묻자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한 보육교사를 지목합니다.

[A군(4일 저녁) : (누가요?) 한OO선생님이요. OOO선생님.]

A군의 어머니는 처음 소문을 듣고 아이에게 물었을 때는 아무 말도 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씨/A군 어머니 : 자연스럽게 놀면서 TV를 틀어놨어요. 그렇게 물어볼 땐 말 안 하던 애가 한 번 말이 열리더니 여기, 여기, 여기….]

A군 뿐만 아닙니다.

하루 종일 경찰에는 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부모들의 추가 고소가 잇따랐습니다.

[피해아동 어머니 :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하러 왔어요. 절대 용서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저는 끝까지 갈 거예요.]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 아동은 5명.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대로 보육교사 한모 씨를 재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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