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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2곳 '추가 이륙'…커지는 시장, 안전 우려는?

입력 2015-01-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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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저가항공사 많이들 이용하시죠. 벌써 국내선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시장이 커지면서 저가항공사 2곳이 새로 출범합니다. 문제는 값이 싼 대신, 안전은 괜찮겠느냐 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어떻게 줄일까 하는 점입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김포공항의 저가항공사 전용 창구입니다.

짐을 부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다정/회사원 : 가격이 저렴하니까 같은 목적지를 가더라도 여행 경비가 많이 저렴해지는 게 있으니까 (저가 항공을) 선호해요.]

이처럼 저가항공이 인기를 끌면서 저가항공사의 국내선 점유율은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제선 점유율도 빠르게 상승해 11.5%를 기록했습니다.

또 저가항공사의 누적 탑승객은 지난해 기준 약 7440만 명이었는데요.

2009년에 510만 명이 이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저가항공사는 올해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두 번째 저가항공사 설립에 나섰습니다.

50인승 소형 여객기를 도입해 초저가항공사를 출범시키겠다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는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실제 저가항공사의 안전 관리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지적 건수는 2011년 140건에서 2년 만에 320건으로 늘었습니다.

[김제철/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연구본부장 : 기존 항공사보다 안전에 대한 경험이나 종사자에 대한 관리 능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다소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저가항공을 이용할 땐 가격뿐 아니라 안전도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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