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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또 아시아에서 열린다…추락하는 인기, 왜?

입력 2015-01-07 22:24 수정 2015-01-0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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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준비에 차질이 생긴 것도 문제지만 동계올림픽의 더 심각한 문제는, '인기 추락'입니다. 2022년 개최도시 신청을 마감했는데 중국 베이징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딱, 두 곳뿐입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 마지막 날.

IOC에 접수된 신청서류 중에 유력 후보였던 노르웨이 오슬로는 없었습니다. 베이징과 알마티 둘뿐이었습니다.

[왕안슌 위원/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위 : 대기오염과 적은 적설량 등 문제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이 크류코프 위원/알마티 동계올림픽 유치위 : 가장 중요한 건 우리는 모든 동계올림픽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겁니다.]

올림픽의 대륙별 순환 개최는 옛말, 누가 되든 아시아는 동계올림픽을 연속개최합니다.

전례가 없는 일인데요, 유럽 국가들은 고비용을 이유로 일찌감치 발을 뺐습니다.

[이대택 교수/국민대 체육학과 : 개최하는 도시마다 재정적인 손실이나 재정적인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거기에 대한 부담이 없지 않겠죠.]

실제로 대형 국제대회는 재정난과 빚더미로 이어졌는데요, 지난해 동계올림픽의 러시아 소치와 월드컵의 브라질이 그렇습니다.

IOC가 고심 끝에 올림픽 분산개최 카드까지 꺼냈지만 추락하는 동계올림픽 인기, 회복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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