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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강추위 녹이는 온정 나눔 활발

입력 2014-12-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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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강추위 녹이는 온정 나눔 활발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식품업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 식품업체들은 기업의 특성을 살려 먹거리 기부와 임직원 재능기부 및 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침체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사조해표는 비영리(NGO)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만캔의 행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만캔의 행복' 캠페인은 각 단체에 5주에 걸쳐 매주 1만캔씩 총 1억 4천여만원 상당의 자사 통조림 제품을 지원하는 사조해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에 1만캔 기부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총 5만캔의 물품을 지원하며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의 연말사업인 '사랑의 선물'을 통해 전국의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굿네이버스에도 총 5만캔의 물품을 지원하며 해당 물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빈곤 가정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은 연말을 맞아 지난 10일 2014개의 사랑의 선물세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전사 직원이 참여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연말을 마무리 하면서 그 해 연도의 개수만큼 선물세트를 제작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2014개의 선물세트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빈곤가정과 학대피해 아동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농심도 지난 2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농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목적 재원인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된 것이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해피펀드'는 2007년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신청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 지금까지 모금된 총 8억원의 기금 중 약 7억원이 소외계층과 라면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팔도는 소외된 이웃에게 난방유와 팔도비빔면을 기부하는 '비빔면 착한온도 캠페인'을 내년 1월 25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가 팔도 SNS 채널을 통해 비빔면 레시피를 공유하거나 팔도 페이스북에 등재된 레시피에 '좋아요'를 누르면 비빔면 1개를 기부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모든 기부금은 팔도 사내 임직원 봉사 단체인 '팔도나눔봉사단'에서 지원한다.

매일유업은 최근 서울 SOS 어린이 마을 아기들을 위한 분유 기부 전달식을 갖고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 지원에 나섰다. 2015년 9월까지 약 1년간 아동양육 시설인 서울 SOS어린이 마을에 분유를 지원할 계획이며 전문 상담가가 육아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을 통한 재능기부도 병행한다.

롯데푸드는 지난 6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진행한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김장을 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구 일대 저소득층 70여 가구와 무료급식소에 김치 900포기, 연탄 4000여장, 난방유 1000L 등 다양한 품목을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17일 비영리단체 '옷캔'에 헌 옷 800벌(40박스)을 기증할 예정이다. 헌 옷가지는 앞서 11월27일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것으로 전달된 헌 옷은 제 3세계 어린이를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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