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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 학생 자해 시도…"희생된 친구 보고파"

입력 2014-12-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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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세월호 참사 이후 정상 생활로 돌아간 안산 단원고에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고요?

+++

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1일, 단원고 2학년 박모 양이 자신의 집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요.

왼쪽 손목에는 자해 흔적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박 양은 발견되기 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친구가 보고 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양은 사고 이후 특별히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는데요, 때문에 생존학생들에 대해 더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아이들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을까, 어른들이 해줄 수 있는 게 없네', '힘든 부탁인 줄은 알지만 이대로 무너지면 안 된다. 아프지만 살아내자' 라며 미안함과 응원을 건넸고요.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네. 참사 이후에 안전문제도 그렇고 달라진 게 없구나',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게 관리해주세요' 라며 사후 관리에 대한 질책과 당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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