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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사태…예술가와 경영인의 '잘못된 만남'?

입력 2014-1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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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가 직원들에게 막말을 했다, 성희롱을 했다,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어제(5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이거죠. 말투는 거칠었는데 욕설은 안 했다, 그리고 정명훈 예술감독이 자신을 밀어내려 한다, 자신은 정치적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먼저 직접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현정/서울시향 대표이사 : 정(명훈) 감독이 시장을 만나서 '재계약 안 한다' '난 대표랑 일 못 한다' '직원들도 다 싫엏나다'라고 얘기하면서 12월 초 귀국 시까지 재계약 원하면 정리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여기 와보고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방만하고 비효율적이고 나태하고 조직이라고 할 수 없는 동호회적인 이런 문화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 내용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문화평론가 김성수 님, 건국대 경찰학과의 이웅혁 교수님 모셨습니다.


Q. "난 정치적 희생양" 박현정, 왜?

[김성수/평론가 : 정명훈 서울시향 '전횡'…논란 오래 돼. 정명훈 해촉권 전권 쥐어…이례적인 일.]

[이웅혁/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서울시항 문제점, 전반적으로 살필 계기.]

Q. 본질은 박현전 대표 발언 아닌가?

Q. 예술가와 경영인의 '잘못된 만남'?

[김성수/평론가 : 문화계, 영리적 경쟁체제 내몰리는 게 문제.]

Q. 법정대치 가능성…누가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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