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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부는 한국 드라마 열풍…시청자 비율도 '균형'

입력 2014-11-23 21:00 수정 2014-11-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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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류가 대단하다는데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다양한 인종에 걸쳐 미국인 응답자의 85%가 1년 이상 한국 드라마를 즐겨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28살의 대만계 미국인 셜리.

태블릿 PC로 열중하고 있는 건 한국 드라마 '밀회'입니다.

2년 전 처음 한국 드라마를 접했는데, 이젠 자막 없이도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실력까지 갖췄습니다.

[셜리 예/로스앤젤레스 시민 : 한국 드라마 너무 좋아해요. 남자 주인공이 잘 생겨서 매일 보고 싶어요. 한국 드라마에 완전히 빠졌어요.]

셜리 같은 팬들은 한국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매력으로 꼽았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국 내 사이트 이용자를 조사해봤더니, 85%가 넘는 응답자가 1년 이상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열성팬들도 많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1주일에 3시간에서 6시간을 시청한다는 답이 35%, 7~10시간이 24%, 10시간 이상 본다는 비율도 29%로 나왔습니다.

시청자 비율이 아시아계 29%, 백인 24% 등 인종별로 고르게 나타난 점도 주목할 만 합니다.

[김일중/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장 :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 시청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나아가 중남미 시장 진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영화와 K팝으로 시작된 미국 내 한류가 드라마 강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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