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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흐리고 포근…서울 낮 13도

입력 2014-11-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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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 들어 대부분 지방에 비가 그치면서 바깥활동하기 좋았는데요. 내일(23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막바지로 접어든 가을을 만끽합니다.

[안세연/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 창경궁 보러 왔는데 날씨가 정말 포근한 것 같아요.]

[이지영/미국 뉴저지 : 이 날씨가 딱 좋은 것 같아요. 운치 있고 사진도 잘 나오고요.]

오전에 내린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충청도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만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전주 6도, 부산 11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 18도, 대구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전국이 흐려지겠고, 중부지방엔 모레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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