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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유학생 탈출에 "프랑스와 공조해 필요조치 취하는 중"

입력 2014-11-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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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일 프랑스 현지 북한 대학생의 강제송환 중 탈출 사건과 관련, 프랑스정부와 공조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 "관계국 당국과 긴밀한 협의 하에 사실 관계 파악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 등에 따르면 북한 국가보위부 요원이 이달 초 파리에서 유학 중인 북한 대학생 한모씨의 집에 침입해 여권과 휴대전화를 뺏고 북한으로 강제송환하려고 했다.

한씨는 고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잔재 청산 작업 중 숙청당한 인물의 아들로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의 수재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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