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종로점에서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디테일 한 장식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와 2015년 연하장 및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11월 17일(월)부터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에 손 편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성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및 소품, 크리스마스와 연하장 등의 상품을 구성한 것이다.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은 이메일이나 스마트폰의 메시지, 이모티콘 등을 통한 축하 메시지가 늘면서 관심이 크게 줄었었지만, 요즘은 다소 느리고 귀찮을 수도 있는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연말연시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카드나 편지 장식으로 많이 쓰이는 스티커, 스탬프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
불황의 영향으로 값 비싼 선물을 사기 보다는 마음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손편지를 주고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카드나 연하장에 대한 관심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풍문고 종로점은 평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