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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 인수위' 출신 강승철, 한전 납품비리 체포

입력 2014-11-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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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출신인 한국전력 전 상임감사를 체포했습니다.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인데요. 검찰은 정관계 인사들에게까지 로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종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이 체포한 인물은 강승철 한국전력 전 상임감사입니다.

한전 재직 시절인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납품 편의를 대가로 K사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상임감사는 한전에서 사장 다음으로 영향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강 전 감사는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출신으로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까지 지내는 등 전 정권 인사로 분류됩니다.

검찰은 또 한전 임원 출신으로 자회사인 한전KDN 임원을 지낸 김모 씨도 체포했습니다.

역시 K사로부터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앞서 한전 자회사 간부를 구속한 검찰은 한전 임직원들에게 조직적으로 상납을 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K사 김모 회장이 정관계 인사들에게까지 로비를 벌였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혐의 사실을 확인한 뒤 강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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