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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 주로 김치나 국물음식에 많아 "뭐 먹고 살라고"

입력 2014-11-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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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 주로 김치나 국물음식에 많아 "뭐 먹고 살라고"


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며 소금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하루 5g 미만으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2∼15세 사이의 영유아 및 어린이들은 이보다 더 적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지만 미국 심장협회(AHA)는 하루 3g 이하를 권장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WHO가 제시한 권장량의 두 배가 넘는 10~12g 김치, 젓갈 등 소금에 절여 삭힌 음식이 많고 국물, 찌개류의 국물에도 소금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이 되고 결과적으로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소금은 체내의 수분 배출을 막아 위암이나 비만, 노화, 고혈압 등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WHO 비전염성 질병·정신건강 담당 사무부총장인 올레그 체스트노프 박사는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이 되고 결과적으로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 짠 음식 권하는 대한민국 식탁", "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 주변에 싱거운 음음식이 없다", "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 국물음식이 주인 우리나라, 뭐 먹고 살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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