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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넥센 플레이오프 4차전…'끝이냐, 다시 원점이냐'

입력 2014-10-31 21:26 수정 2014-10-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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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 이기면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넥센과, 오늘 지면 다 끝나는 LG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소식 알아볼까요.

박진규 기자! 지금 누가 앞서고 있나요?

[기자]

네, 7회 현재 넥센이 LG를 7대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2대2로 팽팽하던 5회에 넥센 김민성이 쓰리런 홈런으로 먼저 점수 차를 벌렸고요.

7회엔 강정호가 투런 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오늘 선취점은 넥센이 뽑았습니다.

1회 1사 만루에서 강정호의 내야안타 때 로티노가 홈을 밟았고요,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LG도 반격이 이어졌습니다. 3회 정성훈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4회 말에는 6번 이병규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5회 초 공격에서 넥센 중심타선 강정호-박병호가 출루한 뒤 김민성이 아치를 그렸습니다.

[앵커]

넥센이 이기면 바로 한국시리즈로 올라가는 거죠? 경기 결과에 따른 포스트시즌 일정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넥센이 승리하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면 1차전이 열리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사흘간 휴식할 수 있습니다.

반면 LG가 반격에 성공할 경우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은 모레 목동에서 열립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 입장에선 당연히 5차전까지 가길 바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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